Febr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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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창밖이 휘붐해질 때까지 음표의 강을 노 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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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잃지 않아 참 다행이다.
오늘 밤은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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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루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 우리 엄마는 박자와 음을 마음대로 가지고 논다.
당겨부르고 싶으면 당겨부르고 밀어부르고 싶으면 밀어부르고 키키키
고개를 좌우로 까딱까딱 메트로놈 같은 우리 엄마.
방에서 노래 소릴 들었는지 동생이 웃으며 나오자
“이제 엄마 잘하지?” 하는데 왜케 귀엽지?
대따 사랑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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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시간이 참 더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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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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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꿈은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반영한다.
꿈을 꾸었다.
꿈을 꾸는 동안 만큼은 정말 행복했다.
꿈에서 깨어난 지금,
마음의 정원에서 가장 크던
나무 한 그루가 뽑혀나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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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법정 스님의 < 홀로 사는 즐거움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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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
’나는 내 부인을 부인이라 부르는 것이 참 싫다. 그 말엔 내가 싫어하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만 보고 사는 여인, 내 말에 복종하는 여인, 집에 일찍 들어오는 여인, 청소 빨래 육아를 책임지는 여인,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는 여인, …즉 나에게 있어서 당연한 여인. 그에 비해 여자친구란 말엔 내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나말고도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여인, 내가 생활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인 여인, 내 말이 하나의 의견일 뿐인 여인, 나에게 밥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밥을 사 먹는 여인, 청소 빨래 등은 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여인, 다른 남자들도 만나는 여인, 다른 남자들이 빼앗아가려고 넘보는 여인, 즉 나에게 있어 불안한 여인.’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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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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